남원시 아영면 일대리의 박용선 조합원님께서 사과농장 풍경을 보내주셨어요..^^
주렁주렁 사과 나무에 사과가 가득 열려있네요~
지난 봄엔 아직 싹도 나지 않아 휑한 민둥산처럼 보였는데,
어느새 잎이 돋고 열매가 맺어져 온 산이 사과나무로 뒤덮혀 있어요^^
울퉁불퉁 조금은 못나보이는 요 사과는
조생종 사과로
동화책 백설공주에 나오는 검붉은 아름다운 색을 띄는 '홍로'사과에요.
이 사과는 9월 초 추석에 맛볼 수 있는 추석사과입니다.
조생종이라서 보관기간이 길지 않아 1~2달간 출하되지요.
나무에 열려 있는 것만 보아도 동그랗게 예쁘지요?
아직 꽃 흔적이 남아있는 요 녀석은 흔히들 많이들 보는 부사 사과에요.
10월 말부터 수확하여 일명 설 사과라고도 불리우죠..^^
동글동글 귀여운 햇사과들
9월 부터 유기엔에서 만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