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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엔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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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14일 유기엔 소식 모판 작업 하는날
작성자 유기엔1 (ip:14.52.178.42)
  • 작성일 2015-04-22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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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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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화창했던 오늘! 보절작목반에서 모판작업을 한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갔습니다.

소환호, 강명구, 한도희, 박종구, 이평수, 우동명, 정영섭 님 총 7명의 조합원생산자님들이 계셨는데요.

이평수 조합원님의 농장에서 모판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볍씨들을 유황 등 친환경 소독제로 소독을 해줬는데요.

이 볍씨들을 품종별로 분류해줍니다.

남농영농조합법인은 모든 작목반이 신동진벼를 재배하지요.

올해부터는 더 맛있는 쌀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하이아미, 새누리 등의 몇가지 품목을 더 재배하여

밥맛을 더 좋게 하는 쌀이 무엇인지 실험하려고 해요.

오늘은 하이아미 볍씨로 모판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처럼 빨리빨리 멈추지 않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상토를 뜯어 놓았습니다.

친환경 재배용 모판 작업을 할때 쓰는 상토에요^^

시작하기전 작업 내용을 말씀하고 계시는 조합원님들^^

 

준비한 상토를 기계위해 부어주고요.

볍씨들이 잘 들어가게 요리조리 섞어줍니다.

체크무늬옷을 입으신 강명구 조합원님이 계시는 곳부터가 시작인데요.

차례차례 모판이 끊기지 않게 집어넣으면요

상토-볍씨-물-상토 를 덮어 모판을 완성시킵니다.

7분이 각자 역할이 있는데

갑자기 소환호 조합원님 핸드폰이 울립니다.

"아이구~ 대파 종자가 왔는디 하우스에 넣어가지고 다 삶아져부렀대.. 나 잠깐 가봐야겠는디??"

소환호 반장님이 자리를 급하게 비우셔서

열심히 사진촬영을 하고 있던 저에게 임무가 생겼습니다

바로 이 모판 집어넣기 작업이죠!

모판이 끊기지 않게 쓕쓕 집어넣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흙을 체고 모판에 담고 물을 주고 일일히 해야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그나마 편하게 기계가 도와준답니다.

중간에 실수로 작업이 멈춰지면 사람 손으로 볍씨를 골고루 뿌려주기도 해야하죠^^

"손을 잘 떠는 사람이 이걸 잘해~"

볍씨를 뿌리며 농담하시는 이평수 조합원님^^ㅋㅋ

이렇게 완성된 모판은 차곡차곡 쌓습니다.

논 1마지기당 보통 20개의 모판을 사용한다고 해요.

밤낮 온도차가 심한 요즘.

이렇게 까만 비닐을 덮고 투명랩으로 꽁꽁 감싸 발아를 시켜줘야 합니다.

이렇게 5일을 따뜻하게 볕이 드는 곳에 두면 볍씨에서 싹이 조금씩 머리를 들어올립니다^^

5일 뒤 육모장에 모판을 키울때! 그때 다시 만나요!^^

첨부파일 20150421_1106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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