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귀여운 메론들! ^^

무더웠던 어제!

남농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님의 금지면 메론농장을 다녀왔어요^^

지난 번 오이와 애호박 하우스처럼 메론이 주렁주렁 밀림속에 매달려 있네요^.^ㅋ

쌀쌀하던 3월에 방문했을때는 이제 막 줄기가 꼬물꼬물 자라고 있었는데요,

춥지 말라고 하얀 천을 덮어주곤 했어요.

그 때 모습만 보다 지금 모습을 보니 그때 보던 메론이 이만큼 컸나 싶네요!

아래가 깨져 상품으로 팔 수 없는 녀석이 있어 즉석에서 맛을 보았습니다! ^.^!

달달한 메론 향도 나고 후숙도 이미 되어 맛이 일품이네요~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원시 금지면은 시설원예작물을 많이 재배하는 곳인데요, 분지 지형의 남원에서 보기 힘든 평야지대입니다.

때문에 금지면에는 크게 농사를 짓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항공방제를 하는 일반농산물 생산자분이 계셔

친환경 농사를 짓는 분들은 하루종일 하우스 근처에 계시면서 관리를 하십니다.ㅠㅠ

무더운 여름철, 한낮의 하우스 온도는 거의 50도에 육박하고 습도는 99%까지 되지만

친환경 농업을 위해 뜨거운 낮에도 하우스를 돌보는 생산자님..

존경을 표합니다!

주렁주렁 여기서 자란 메론들은

남농의 친환경 급식 공급센터를 거쳐 남원, 임실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의 급식으로 납품됩니다.

아이들은 친환경으로 재배된 메론을 급식에서 만날 수 있지요^^

더운 여름 귀여운 메론사진 보시면서 행복하세요..^^***